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이달 신규 개원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이달 신규 개원
  • 우호윤
  • 승인 2020.07.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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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14%로 대폭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환경 조성 주력
부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중동센트럴파크어린이집과 이편한온수어린이집은 2019년 9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의무적으로 설치한 1·2호 어린이집이다.
부천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상동하늘꿈어린이집, 중동해링턴어린이집, 이편한심곡어린이집, 아침햇살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신규설치하여 정원 149명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개원에 따라 146명의 국공립 정원을 추가 확보하며 2018년 6월 말 10.2%였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14.0%로 대폭 증가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생활 SOC 사업을 통한 복합시설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구황삼 보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영유아·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국공립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열린어린이집, 공공형어린이집 등을 꾸준히 확대하여 탄탄한 보육 인트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상반기 신규 확충된 6개소를 포함하여 총 5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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