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지난 2일 의왕역 경기행복주택 내 국공립 해늘어린이집의 소유권 이전 등 기부채납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 삼동 시유지(1,786㎡) 부지에 건립된 경기행복주택은 지상 7층, 50세대(연면적 3,313㎡) 규모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임대 운영중이며, 주택 내 1, 2층에 위치한 어린이집(연면적 735.39㎡)은 시에 기부채납했다. 지난 3월 2일 새로운 건물로 이전 개원한 국공립 해늘어린이집은 기존에 의왕시에서 무상임차방식으로 사용했지만 이번 경기도시공사의 기부채납으로 소유권이 의왕시로 이전됐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