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탄천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7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학생은 4일 발열 증상 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학생은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 학교에 나온 이 학교 학생과 교사 등 125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같은 반(전체 27명) 학생 11명(홀 수반), 담임교사, 급식도우미, 학습도우미 등은 접촉자로 분류해 우선 하여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모와 형, 할머니 등 가족 4명 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있다. 탄천초등교는 6일부터 당분 간 등교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