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동현 의원 선출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동현 의원 선출
  • 우호윤 기자
  • 승인 2020.07.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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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는 윤병권 의원
의장 이동현
부의장 윤병권

 

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부의장으로는 윤병권 의원(미래통합당)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부천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부천시의회는 30일 오전 10시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의장 선거에는 이동현 의원이 재적의원 28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26표를 받아 당선됐다. 

이동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3선 의원으로서 축적한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협력·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견제·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 ”면서

“시민중심 열린의회 / 현장중심 생활의회 / 정책중심 책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동현 의장은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 구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의식 강화, 미래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감 있는 견제와 감시, 의원 의정활동 및 연구단체 지원,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4층 의장 접견실을 소통실로 탈바꿈 시켜 ‘의원-집행부, 의원-의원’ 간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여 의견을 교류하는 의정활동 거버넌스 구축 공간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혀 탁 트인 ‘소통행정, 소통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치른 부의장 선거에는 윤병권 부의장이 재적의원 28명 중 2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부천/우호윤 기자 y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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