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담팀은 도교육청 교육공무직관리팀 사무관을 비롯,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명으로 구성, 임기는 10월 말까지다. 전담팀은 26일 첫 회의를 열어 시설미화원 운영에 있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또 직속기관 조사팀, 학교 조사팀으로 나눠 실사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시설미화원 배치기준, 근무시간, 환경 등의 적정성을 검토해 부족한 점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시설미화원 모두 경기가족의 일원인 만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