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72% “민선7기 시정운영 만족”
의왕시민 72% “민선7기 시정운영 만족”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6.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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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만족도 95% 이상 긍정적 평가
시정운영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민선7기 전반기 김상돈 의왕시장의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6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정운영평가는 72.1%가 만족, 27.9%가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거주 만족도에서는 56.9%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보통은 38.7%,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에 그쳐, 시민의 거주만족도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시장은“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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