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교 하부 통행로 ‘음악 갤러리’ 노후한 벽 도장 음향 시설 새단장
대지교 하부 통행로 ‘음악 갤러리’ 노후한 벽 도장 음향 시설 새단장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0.06.30 17:18
  • icon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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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죽전1동…주민 참여 문화공간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30일 대지교 하부 통행로를 음악을 들으며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음악 갤러리’로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으로 노후한 벽을 새로 도장하고 음향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이곳엔 관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비롯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진이나 그림 등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꾸미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어둡고 삭막한 교량 하부를 음악이 나오는 작은 갤러리로 꾸며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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