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민선7기 출범 2년, 소통…공정…새로운 의왕 도약
김상돈 의왕시장 민선7기 출범 2년, 소통…공정…새로운 의왕 도약
  • 이양희
  • 승인 2020.06.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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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테크노파크 지난 3월 준공 400여개 기업, 3천여개 일자리 경제효과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농어촌공사 이전지 개발 등 신도심 개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도 추진
인사·행정 등 시정 전반 투명한 업무시스템…공직사회 내부청렴도 높여
2020년 7월 1일, 김상돈 의왕시장이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는다.
의왕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약사업 6개분야 55건 과제를 선정해, 현재 22건 과제를 마무리하고 33건을 추진중(공약 추진율 69.3%)에 있는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지난 2년간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농어촌공사 이전지 개발 등의 신도심 개발과 낙후된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비롯 시민과의 공감행정을 위한 ‘현장행정의 날’ 운영,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시행,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방자치행정대상’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등 크고 작은 각종 상을 수상했다.
또, 잘못된 관행과 제도 등을 근절하고 인사·행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원칙을 바로 세운 투명한 업무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동안 낮은 평가를 받았던 공직사회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해 인사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함께 참여와 소통의 공감행정에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기반 강화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또,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혁신교육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 민선7기 전반기 분야별 주요 성과
-참여와 소통의 공감행정을 강화-
오랜 기간 하위등급에 머물렀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등급이 2년 연속 상승하며 2등급을 달성한 점은 민선7기에서 중요시하는 공정과 투명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또, 시민정책단,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시민과의 대화와 SNS 소통 강화로 공감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도시 지향-
시장상권의 역외유출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을 총155억원을 발행해 106억원이 관내 골목상권으로 유입됐고, 가맹점도 4,983개소로 증가하면서 많은 소상공인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일어울림센터 건립을 비롯,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최초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의왕테크노파크를 지난 3월에 준공해 현재 진행중인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400여개 기업과 3천여개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4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행복한 도시-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시행했고, 치매예방관리의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기억마루’를 개소해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가족까지 케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주민센터에 ‘복지플래너’를 배치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취약사례별 전문적 관리시스템을 마련했고, 오전주민돌봄하우스를 개소해 지역사회가 소외계층을 돌보는 선진복지 체계 구축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
-융합형 인재교육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시민들의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통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의 면모를 만들어가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7개교에 대해서는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과 함께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지난해 10월에 개소했으며, 내손․청계권역에도 2021년 상반기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
안전환경도시를 위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월암~양재역, 월암~서울역/광명역까지의 광역버스 노선을 개설했고, 마을버스 노선을 주민편의에 맞게 조정함은 물론 백운로, 의일로, 백운-청계간 도로개설과 함께 의왕역 환승주차장, 포일2지구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민과 기업들의 최대 불편사항인 주차문제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
도서문화 확충을 위해 작은 도서관(북카페) 3개소와 독서와 놀이를 병행하는 책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시민회관 건립, 야구장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 의왕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 새로운 의왕의 비전을 그리다, 민선7기 후반기 시정계획
-소통과 참여의 열린시정 “자치분권도시 의왕”-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교육, 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 등 기반조성 교육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환 대비 포럼과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발굴해 마을단위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들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협의체’, 청년의 시정참여 보장과 청년 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일자리와 생활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운영해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협치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 의왕”-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소통의 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주택인 ‘의왕 청년 e-Room’을 금년 말 완공해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지속 추진한다.
또, 노후화된 구도심 12개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월암공공주택지구, 초평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등 친환경적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청계2지구내 포일테크노파크를 조성해 유망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돌봄과 배려로 “따뜻한 복지도시 의왕”-
복지시설이 부족한 내손․청계권역의 주민들을 위한 복합생활문화 공간인 ‘포일어울림센터’를 2021년 상반기 중 스포츠(수영장,볼링장,체육관)와 육아, 청소년, 청년, 기업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공공도서관을 조성해 개소하고,
노인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니어클럽을 2021년 상반기중 신축해 그동안 잘 다져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노인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 시의 복지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의왕”
향후 2년동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인 ‘시민회관 건립’과 ‘장애인 재활시설 건립’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손지역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미어린이공원 및 산빛근린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며, 관내 전역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교통흐름 체계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 새로운 성장 준비
의왕시는 올해 새로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을 기점으로 의왕시를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만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공직자 모두가 전력을 다해나가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역 현안 및 개발사업 조속 추진, 소통과 참여의 열린시정 확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마련, 양질의 교육환경 마련, 지속가능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문화·생활체육이 풍요로운 도시 구현 등을 시정목표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도시개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서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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