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원 들여 조성…41대 주차면수 확보
안양시 호계3동 복합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아울러 이 일대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 호계3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지난 26일(14:00) 현장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 김선화 시의회의장,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시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주차장은 지평식 주차장으로 대지면적 1,510㎡에 41대 주차면수가 확보돼 있다.
장애인과 여성을 포함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고, 법면을 조경석으로 쌓고 옹벽위에 메쉬휀스를 설치해 자연친화적으로 주변환경과도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는 평일 주간은 호계3동 복합청사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휴일과 야간 시간대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호계3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 소유주인 법무부의 협조와 지역의 정치권 등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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