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23일 실시한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총 25명(초졸1,중졸4,고졸20)중 24명(부분합격 3명 포함)이 합격해 9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해 왔으나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검정고시 지원을 강화했다.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지원, 온라인 1대1 학습 멘토링 실시, 검정고시학원(협약기관) 연계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갔다. 

또 코로나19로 시험이 두 차례 연기 되고 장기화된 센터 휴관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에 대한 노력과 멘토들의 열정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