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분당간 철도·도로 신설 검토 용역
광주시, 오포~분당간 철도·도로 신설 검토 용역
  • 박종호 기자
  • 승인 2020.06.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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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성남시 공동 추진

광주시는 오포~분당간(판교 나들목~능원 교차로 10.7㎞)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남시와 공동으로 철도·도로 신설 추진이 포함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은 7월 중으로 착수해 1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과업 내용으로는 국지도 57호선(분당~오포 간) 철도 도입, 도로 건설, 교통체계(신호, 차로조정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광주시는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동헌 광주시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성남시는 오포~분당 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태재사거리와 광명초교, 능원교차로 등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광주시와 성남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 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반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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