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자살예방센터 당신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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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일보
  • 승인 2020.06.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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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태 현

인천서부경찰서
불로지구대 경장

 

최근 정신질환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살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사고자, 자살기도자를 조기 발견 및 개입하여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살예방을 지원하며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을 돕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서비스 기관이다. 전국 지자체 단체로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서비스를 알아보면, 우울증 스크리닝, 자살위험도 평가, 자살 예방 상담, 자살위기 현장출동 및 대응, 치료연계·복지자원 연계 등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애도상담, 심리부검, 치료비지원 및 자조모임을 통해 자살 유족을 지원 하고 있다.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생명존중교육 및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 가능하며, 자살예방상담 1393, 정신건강상담 1577-0199 전화번호로 상담이 가능하다.

혹시 상담한 내용이 다른 곳에 공개되거나, 상담한 내용이 기록으로 남아서 불이익 생길까봐 걱정할 수 있다. 그러나 상담한 내용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해 보호되어 공개되지 않으며, 센터 내부 기록은 하고 있으나 모든 상담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언제든지 힘들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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