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림)는 지난달 31일 주민자치위원 및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텃밭에는 고구마와 옥수수 1천2백 개를 심었으며, 오는 9~10월께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이태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손수 가꾼 농산물을 나눌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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