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9일 오전,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코로나-19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모든 공중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및 학원, PC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ㆍ교육ㆍ청소년ㆍ사회복지ㆍ체육여가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안내문 부착,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이에따라 다중이용시설, 시 청사, 주민센터, 경전철 등 부서별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에 돌입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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