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외 지역, 등굣길 자전거 도로 탐사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6월8일 제251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산 관내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자전거도로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제251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민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세교2신도시, 청학동, 갈곶동, 오산동, 수청동, 양산동 등 오산 곳곳을 6코스로 돌아보았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중ㆍ고등학생들의 등ㆍ하교 길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고자 했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 이번 자전거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도시 오산, 환경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전의원과 집행부 도로과 도로계획팀과, 도로정비팀이 함께하여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자전거도로의 불편한 점 등을 토의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도시 오산시를 만들 계획이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