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민제안 공모 등 공동체 활동 추진
파주시, 주민제안 공모 등 공동체 활동 추진
  • 이종덕
  • 승인 2020.05.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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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2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각종 공동체 활동을 위한 ’2020년 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읍면동별 신청을 받아 경기도 및 파주시 마을공동체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가 최종 선정 됐으며 이번 추경확정에 따라 보조금을 교부하고 본격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제안 공동체 활동으로 문산 이주민모임 ’다모아놀자‘의 ’다가치 살기 프로젝트‘ 등 13개 사업과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에 탄현면 ’마을살리기 생각발전소‘ 등 2개 사업,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에 파주읍 ’도담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등 2개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공동체 사업에 운정2동 ’내가 트는 마을 영화관 운영팀‘ 등 2개 사업이 진행되며 마을 내 3개 단체 이상이 연합해 마을자치 실현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사업에 조리읍 ’봉일천 근대문화거리축제‘ 등 3개 사업을 지원하는 등 총 22개 사업에 3억 3,7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들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도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파주시의 많은 공동체가 지원 사업에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시에서 읍면동에 마을살리기팀 및 마을공동체팀 신설 등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며 지난 2019년 12개 사업 대비 83% 증가한 22개 사업이 진행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이종덕 기자 l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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