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원ㆍ운영하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청소년시설은 지난 20일 재개관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방역체계 시행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청소년자치기구 주도의 “청소년방역협의회”를 구성하여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재개관 진행사항과 현재 운영 중인 방역체계에 대한 청소년의 모니터링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시간 단축, 시설 이용 청소년을 위한 소독용 티슈 및 청소년 동아리 마스크 지급, 위생을 위한 정수기 사용 안내 등의 사항을 결정했다. 이와 같이 서구 청소년시설(서구청소년수련관, 가좌ㆍ검단ㆍ연희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에 구성된 “청소년방역협의회”는 시설 방역시행 관련사항을 청소년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