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적경제센터 예비창업자 교육
시흥시 사회적경제센터 예비창업자 교육
  • 정성엽 기자
  • 승인 2020.05.24 16:17
  • icon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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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5월 7일부터 18일까지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지원센터가 입주한 타워빌딩 3층에서 예비창업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및 소셜 미션수립방안과 팀빌딩을 통한 사회적경제 창업 비즈니스 모델개발, 법인에 대한 이해와 창업 아이템 마케팅 등 창업실무교육을 중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첫날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박수미강사는 ‘사회적 기업가는 생선을 주거나 낚시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어업분야 전반을 혁신하는 사람이다’라고 했고, 지기환 강사의 창업가 교육대상자 들의 계획하고 있는 아이템을 모아 팀별 구성하여 사업모델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문제정의와 해결방안 및 사업모델 구상」,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모델 수립」, 「사업모델의 실현가능성을 분석」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및 검토」하는 실무중심에 교육시간을 가져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새바람 이사인 권세진강사는 마케팅에서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전제하고 「필요 욕구수요, 제품서비스, 가치 만족 품질, 교환거래 관계, 시장 」등 마케팅 핵심개념을 소개하고 생산자가 개인 및 조직의 목표를 만족시키는 교환의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나 상품 및「 용역의 개념을 정립하고 가격을 결정하여 유통 및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마케팅이라고 한다며 마케팅의 중요성을 설명 했다. 

이번 교육생중 제일 나이가 많은  시흥 능곡동에 거주하는 김규성(남,79세)씨는 노인들 일자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잠업(누에를 키워 제품화)관심을 두고 창업을 계획한 사례로 “이번 교육이 창업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15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강의를 했고 강의실 입실 전에 손 소독과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하여 혹시 모를 코로나19감염을 차단했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체 강의를 수강한 교육생들은 19일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활인을 하고 있으며 창업자를 대상을 교육과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지원의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흥시에서 원활한 활동을 하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흥/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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