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태양광 경광등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경광등은 소방서 자체예산으로 구입하여 주거용 비닐하우스 27개소 출입구 상부에 부착하고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태양광 경광등을 설치해 낮에는 태양광을 충전하고 밤에는 상시 점등되어 야간 화재 시 확인이 용이해져 신속한 인명구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욱 서장은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 보강 및 주민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