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우리유통(대표 김상만)에서 온라인 취약가구에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에 인재가 될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공동체에 속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상만 대표는“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됐지만 스마트 기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웃을 돕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착한 나눔에 동참한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우리유통은 2011년부터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