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기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18일, 6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만남을 진행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만남이 어색하고, 아이들도 긴장한 듯 보였지만 김경자 교장은 아이들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어 이 시간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어릴 적 꿈, 교장이 되기까지의 과정,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순간 등 교장선생님께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또,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은‘너희들은 정말 자랑스러워. 빨리 보고싶구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잘하고 있어! 포기하지 마렴. 등을 말했다. 김 교장은 “자랑스러운 안양신기초 학생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잘 견디고 등교수업 때 건강하게 만나”라는 당부로 첫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양신기초의 교장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온라인 만남은 6학년을 시작으로 5학년까지 매일 1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초교 1. 2학년, 6월 3일 초교 3. 4학년, 6월 8일 초교 5. 6학년 순으로 개학을 할 방침이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