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하남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 김준규 기자 
  • 승인 2020.05.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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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까지 91종 기기·가격의 80%까지 지원

하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2020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터치모니터·점자정보 단말기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27종, 청각·언어 장애인용 26종 등 장애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기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장애인 등록증’을 받은 자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가운데 1급 또는 7급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 ‘보조기기 신청’또는 정보통신과 방문이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하남/김준규 기자 kj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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