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활 속 방역 준수·심리 상담 재개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담(화상, 전화, SNS)로 운영됐던 심리상담·부모 상담과 교육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들의 자해, 자살시도, 우울, 불안감 증폭, 가족관계 갈등악화 등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대면상담을 우선적으로 시작해 위기청소년들의 문제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이밖에도 23일 실시되는 제1회 검정고시에 맞추어 실전 문제풀이반과 1:1 수준별 수업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상급학교 진학을 돕는다.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매일 상담실과 교육실 표면소독,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2미터 간격 착석, 수시로 환기 △1:1 상담 및 5인 이하 멘토링 수업운영, △전원 마스크 착용 후 상담과 교육 진행 등 철저한 생활방역 지침으로 운영 할 방침이라 전했다. 하남/김준규 기자 kjk@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