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길)는 지난달 28일,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평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를 실천했고, 주민들에게도 캠페인의 취지와 내용을 안내하여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상길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기부가 불씨가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할수 있는 불꽃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계좌 입금(경기공동모금회, 농협 317-0003-8354-31) 또는 평동행정복지센터 모금함을 통해 기부 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