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코로나 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가족을 위해 5월 가정의 달‘코로나 19극복 그래, 우리함께’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구리시청 택시정류장에서 진행됐으며,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키트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만들기, 장난감 만들기, 세계 놀이 만들기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다문화가족 등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활동 결과를 사진 및 SNS를 통해 게시함으로써 사회적거리를 유지하고 가족관계를 증진하도록 기획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정의 달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응원해요」캠페인과 함께, 구리시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획ㆍ진행해 코로나 19극복과 함께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