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는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10%를 기부하는‘착한 기부운동 땡큐’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별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신경석)는 지난 28일 오후 별내동 카페거리, 로데오거리 등 관내 주요 장소를 돌며, 주민들에게 ‘착한 기부운동 Thank You’캠페인의 취지 및 참여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식)도 지난 20일부터 관내 농협은행 3곳(본점, 덕송지점, 불암지점)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운동 땡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원회 내의 3개 분과(나눔분과, 참여ㆍ청소년분과, 어울림분과)에서 농협은행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착한 기부운동 땡큐’캠페인의 취지 및 참여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내달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경석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착한 기부운동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별내동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식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착한 기부운동 땡큐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착한 기부운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