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사랑발전회, 재난기본소득 기부
수원시 장안사랑발전회, 재난기본소득 기부
  • 오용화
  • 승인 2020.04.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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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24일 장안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지역문화 축제와 예술단체 후원, 체육행사 및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 2012년 2월 설립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장안사랑발전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원시민 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박충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착한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우리  50명의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와 더욱 뜻깊었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착한기부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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