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 달 연기된 5월 30일에 열리지만 사전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있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사찰 주변 소화기 점검 및 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시설 교육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다수의 방문객이 찾는 행사이니만큼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니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