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 김포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미국 유학생 김포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 박경천 기자
  • 승인 2020.04.1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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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우리나라 귀국

미국 유학을 다녀온 김포 거주 20대 여성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김포 운양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A(21·여)씨로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이달 9일 우리나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귀국 당시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최근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시장은 "A씨의 거주지 등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A씨를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김포/박경천 기자 pk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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