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김포한강선 확정 표현’선관위 검토 받았다”
홍철호 “‘김포한강선 확정 표현’선관위 검토 받았다”
  • 박경천
  • 승인 2020.04.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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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 후보는 7일 김포지역신문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이 확정되지 않았다는‘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자신이 국회교통위원으로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주도적으로 두 차례의 정부 계획에 확정시킨 바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2018년 12월 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담아 확정했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19년 10월 ‘한강선’ 노선 명칭을 “김포한강선’으로 바꾸고 해당 계획을 「광역교통2030」 계획에서 확정시킨 바 있으며, 5호선 김포 연장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관련 내용은 정부 문서에도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고 했다. 지난 7일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주관한 “김포갑,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박상혁 후보는 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후보를 향해 “홍 후보의 현수막을 보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확정’이라고 썼다. ‘확정’이 아니고 ‘반영’이다. 5호선이 언제 확정됐냐? 예비타당성 검토가 끝나야 확정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따져 물었다. 홍 후보는 이와 관련 “2018년과 2019년 두 번에 걸쳐 김포한강선이 2030국가광역교통계획에 포함이 됐다. 사실이 아니면 저와 국토부를 고발하라.‘확정’이라는 표현과 관련, 선관위 검토도 사전에 받았다”고 맞 받았다.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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