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면 이장단 외 8개 단체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송해면 이장단 외 8개 단체에서 모금한 성금 430만 원을 강화군에 전달했다.
송해면 이장단(단장 이현호),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장석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만호), 새마을협의회(회장 구본승),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옥단), 방위협의회(회장 유호병), 농업경영인회(회장 한재범), 의용소방대(대장 조근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승) 등 9개 단체에서 정성껏 성금을 모았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과 주민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군희 송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성금을 모아주신 송해면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우리 군민들 마음의 거리는 한 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