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국회등에 건의서
파주시의회(의장 신충호)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건설계획이 당초 파주 교하신도시가 포함되었다가 지난 4월 경기도가 발표한 노선계획에서 제외됨에 따라 교하신도시를 반드시 포함해 건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서를 국회, 국토해양부, 경기도에 보냈다.
파주시 교하신도시는 분당급 규모를 갖춘 최첨단 신도시로 한창 건설중에 있으며, 금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머지않아 27만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교통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가 어느 타 지역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파주시는 장차 통일을 대비한 거점도시로써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성기홍 기자 sg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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