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의정부시갑 무소속 문석균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9~30일 환자 2명에 이어 31일에는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일에는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4월 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폐쇄 조치됐다. 그러나 성모병원에는 입원환자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고 의료진 역시 병원에 상주해있다. 문 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이다. 의료진들이 번아웃을 호소하고, 홀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나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식 첫 일정으로 병원을 온 것은 이 때문이다”라고 의정부성모병원의 방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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