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갑) 미래통합당 심장수 후보는 2일 공식 선거 운동을 일패동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로 시작했다.

심 후보는 ‘가슴으로 함께 하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민의,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장수 후보는 ‘현대아산병원을 1천병상 규모로 반드시 유치해서 아픔을 같이 치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지부진한 도로확장만 해도 차산~월문간 86번 국지도, 화도~수동간 387번 도로확장 등 9개나 되는 공약이 미진하거나 착공이 미뤄지고 있다.‘도로 확포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광역교통추진기획단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재센터, 사회과학연구소, 여성정책연구소, 지역커뮤니티센터, 평생교육원 등 부설기관을 캠퍼스에 국한하지 않고 호평동과 평내동 일대에 설치하여 호평.평내지역을 대학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