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도농역 아침인사로 선거일정 시작
김용민, 도농역 아침인사로 선거일정 시작
  • 김기문 기자
  • 승인 2020.04.02 18:47
  • icon 조회수 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후보가 2일 오전 6시30분부터 도농역 출근인사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용민 후보는 남양주 병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3가지 공약을 먼저 설명했다. 첫 번째,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추진, GTX B노선에 덕소행 지선 추진, 제3기 신도시 왕숙1지구에 역사 신설 추진, 지하철 5호선·6호선·8호선을 각각 연장 및 연계 추진, S-BRT(Super-간선급행버스체계) 신설 등도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했다.

두 번째 경제 공약으로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융합 산업단지 조성이다.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 산업단지는 애니메이션, 영화, 가상현실(VR) 등 관련 콘텐츠를 제작부터 유통 및 스타트업까지 하나로 집적화하는 것이다.  여기에 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대학원 대학 등의 교육특구를 설치하여 청소년이 자신의 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에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예술문화, 글로벌 콘텐츠 산업까지 유치된다면 남양주는 명실상부한 4차산업 핵심 경제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로 대형 종합병원 설립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대형 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얘기는 있었으나 진척된 것이 없다.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보건의료 공공서비스에 대한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했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남양주에 공공의료서비스를 보장할 대형 종합병원을 꼭 유치하겠다고 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