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그린뉴딜’ 의왕·과천 경제 키우겠다”
이소영 “‘그린뉴딜’ 의왕·과천 경제 키우겠다”
  • 이양희기자
  • 승인 2020.04.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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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의왕·과천)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과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제정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가 내놓은  경제정책은 의왕시에는 그린뉴딜 정책을, 과천시에는 미래 먹거리 산업 경제정책이다. 이 후보는 "미세먼지 없는 대중교통’을 약속하며 경유버스 조기 퇴출,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 를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19년 '대기환경 월보'에 따르면, 의왕시 미세먼지 농도는 27㎍/m³으로 전국 평균 미세먼지 농도 24㎍/m³과 과천시 미세먼지 농도 22㎍/m³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특히, 오전·고천동의 낙후된 공업지역에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R&D센터, 전력 신산업, 미래차연구소 등을 유치해 에너지 전환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전력 자재사무소 이전 부지에 그린에너지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과천시 경제정책은 "미래먹거리 개발을 통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으며,  정부과천청사 부지에 국가전략사업인 의료·바이오 헬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료·바이오 거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암 특화병원 유치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첨단산업 중심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단지 조성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의왕.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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