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1억여원·1300만원 상당 현물 모여
과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금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문원동 매봉마을회에서 1백만원,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과천지구협의회(회장 김정단) 회원들이 1백70만원 기부금을 시에 전달해 왔다.
앞서, 같은달 20일에는 장군마을 운영위원회에서 1백만원, 커피전문점 킹콩드립카페에서 드립커피 200개와 현금 50만원, 18일에는 과천교회(담임목사 주현신)에서 7백만원,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연경)에서 손소독제 60개를 각각 전달해 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민의 기부 행렬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1억2,820만원 기부금과 1,335만원 상당의 현물이 시에 기부 됐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