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등 313건
양평군에서는 지난 달 31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의견에 대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9개 읍·면을 방문하며 수렴 된 주민제안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 집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1차 보고회에서는 313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양평군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해결’, ‘면 명칭 변경 및 분면(분반)’, ‘자전거도로 신설 및 시설보완’, ‘관광객 유입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청소년 소통 공간 마련 및 고교 신설’, ‘지평리전투 기념관 활성화’, ‘화장장 유치·설치 필요’, ‘가로(보안)등의 신설과 보수’, ‘전통시장 활성화, 양평군 행정타운 조성’, ‘세미원 국가정원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지역 주민과의 소통’, ‘축사 거리 제한 조례 제정과 악취에 대한 대책’ 등 이였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반영하고, 중·장기 추진 사항은 관련부서와 읍·면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한마당 주민제안은 총1,042건으로, 2차 보고회는 4월 7일, 3차 보고회는 4월 8일 개최할 예정이며 결과는 양평군 홈페이지(ht tps://www.yp21 .go.kr)를 통해 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양평/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