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후보(안양 동안갑)는 지난 3월 30일 휠체어 체험을 통해 이동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장애인협회 이종채 회장 및 회원단의 선거캠프 방문에 따른 것으로, 건물과 도로 곳곳에 숨어있는 장애인 이동 방해 요인을 대중에 알리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종채 회장은 “인도를 다니다보면 보도블럭에 경사로가 매우 많은데 자칫 휠체어가 넘어져 다치기 쉽다. 보도블럭을 새로 깔아도 1년만 지나면 금새 울퉁불퉁해져 매우 위험해진다”라며, “민 후보가 함께해줘서 매우 고맙다. 원내에 진입하면 장애인 보행권 보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민병덕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곳곳에 숨어있는 장애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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