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동구 2곳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인천시, 계양구·동구 2곳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 연합뉴스
  • 승인 2020.03.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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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손님 개나리와 불청객 미세먼지(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으로 예보된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핀 개나리 뒤로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2020.3.27 scape@yna.co.kr
봄 손님 개나리와 불청객 미세먼지(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으로 예보된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핀 개나리 뒤로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2020.3.27 scape@yna.co.kr

인천시는 계양구 효성동과 동구 화수·화평동 등 2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효성동 0.54㎢, 화수·화평동 0.38㎢ 등 2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공장 등 대기오염원 배출 시설이 밀집한 탓에 미세먼지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미세먼지 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미세먼지 회피 시설, 미세먼지 흡입 매트, 스마트 에어샤워,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대기 배출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자동차 배출가스 공회전 단속 등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지난 1월 서울시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3곳의 일부 지역을 최초 지정한 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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