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결식우려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 강용희
  • 승인 2020.03.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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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1동

인천 계양구 계양1동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복지시설 휴관 등 일상적인 활동이 장기간 제약받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결식우려가 큰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지난 26일 반찬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옥남)와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용)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매달 1회 3~4가지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30세대에 가정방문하여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작년 25세대에서 올해 30세대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3월의 경우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일상적인 활동이 장기간 제약받고 있는 상황으로서 취약계층의 결식우려가 커져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10세대에 추가로 지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이 몇 달째 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 밖에도 거의 못 나가고 있어 장 보는 것도 힘들고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몰라 너무 답답한 마음뿐이었는데 이렇게 집에 방문해서 반찬을 지원해 주니 너무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남상진 계양1동장은 “코로나19 심각단계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여 관내 취약계층 복지혜택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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