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2동, 반찬나눔 이어 물품 기부
수원 영통2동, 반찬나눔 이어 물품 기부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0.03.26 16:06
  • icon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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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봉우리봉사회, 코로나19 생필품 기부
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 오색전’ 발행규모를 당초 120억에서 200억으로 상향 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 오색전’ 발행규모를 당초 120억에서 200억으로 상향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수원시 영통2동 Y2봉우리봉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라면, 김 등 10가지로 구성된 생필품 30상자(100만원 상당)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Y2봉우리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이 코로나19확산으로 잠정중단되면서 이번에는 생필품을 마련해 기탁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외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통2동 Y2봉우리봉사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반찬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들이 중단되어 안타까웠다.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관영 영통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화답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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