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관리, 더 이상 코로나는 없다”
“철저한 관리, 더 이상 코로나는 없다”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3.26 16:02
  • icon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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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다중집합장소 7곳 릴레이 물청소
안양3동 댕리단길 일대 방역소독 등 마쳐
 
안양시는 지난 25일 오전 안양시 안양3동 댕리단길 일대에서 40여명 인력과 살수차를 동원해 물청소를 실시했다.
대농단지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이 일대 청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청소작업에 합류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침체된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약 한 달 동안 다중집합장소 7곳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대적 물청소에는 시ㆍ구청 공무원과 기동순찰반, 진공흡입차량과 살수차 각 2대 등 가용인력과 장비가 동원됐다.
지난달 27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박달시장, 범계로데오, 남부시장, 평촌로데오, 안양1번가에 이어 이날 댕리단길 일대까지가 한결 쾌적해 졌으며, 청소에는 인근 상인들까지 나서고, 뒤 이어 방역소독이 이뤄져 코로나19를 예방하려는 민관 의지가 돋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 때까지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대청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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