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필운 예비후보(안양 만안)는 25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후보간 공명선거 실천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후보자는 선거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유권자는 외부 압력없이 오롯 본인 의사에 따라 후보 자질, 정견 등 합리적 요소를 고려하고 판단하여 투표를 하게 되면 결과에 누구든지 승복할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연령이 18세로 낮아지며 투표하게 되는 청년층 등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유권자 체크리스트 홍보를 고안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명선거 감시단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필운 후보는 또 "경제와 안보 그리고 민생까지 무너진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시기에 치러야 할 선거는 그 의미가 더욱 클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각 후보의 공명선거 실천에 반드시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 회견에 앞서서는 당내 경선에서 컷 오프 당한 장경순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이필운 후보와 당 승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