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회→4회, 금요일마다 구내식당 휴무
과천시는 ‘코로나19’로 관내 음식점 이용객이 줄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로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전에는 월 2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월 4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직원들이 먼저 제안하고, 직원들이 함께 동의한 결정 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순범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침제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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