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무한돌봄센터‘행복라면 릴레이’
양주 무한돌봄센터‘행복라면 릴레이’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0.03.2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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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취약계층 먹거리 긴급지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23일 먹거리 긴급지원을 위한 ‘행복라면 릴레이’ 사업을 추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23일 먹거리 긴급지원을 위한 ‘행복라면 릴레이’ 사업을 추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23일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관내 위기ㆍ저소득 및 결손 가정 아동ㆍ청소년의 식생활 유지가 어려워 짐을 인식하고 먹거리 긴급지원을 위한 ‘행복라면 릴레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 및 부양가족의 부재, 장애 등으로 인하여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관내 기관을 물론이거니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십시일반 식료품과 라면을 후원받아 지원할 계획으로 긴급하게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 사업 진행 소식을 접한 주식회사 하나(대표 서재원)에서 라면 80상자(환산가 1,000,000원) 후원을 시작으로 처갓집양념치킨(산북점)의 치킨과 관내는 물론 관외의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150상자(2137개)의 행복라면이 모아졌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지원받은 치킨과 라면 외에도 추가적으로 식료품을 구입하여 대상가구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식료품 부족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신체 성장을 도모하며,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관내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들이 식료품 부족으로 힘들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ㆍ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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