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 코로나19 본부 방문
최장혁 인천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23일 박남춘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인 인천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공항 경제권 구축과 바이오헬스산업 등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더욱 확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부시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사업본부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주미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을 지냈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