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9일 오후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무한돌봄센터,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나무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과 함께 사례관리 가구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 양육에 문제가 있는 3가구의 사례관리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아동학대 의심가정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복합적인 욕구가 있으나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6개월 이상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해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집중사례관리가구에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있으며, 각 사례마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협력기관들과 공동개입 및 역할을 분담하고,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