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선거구 전략공천 철회 촉구
의왕과천선거구 전략공천 철회 촉구
  • 이양희기자
  • 승인 2020.03.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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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최고위에 바로잡아달라 호소
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권오규.김상호.신계용.한승주 예비후보를 비롯 당원 등 30여 명은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왕과천선거구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권오규.김상호.신계용.한승주 예비후보를 비롯 당원 등 30여 명은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왕과천선거구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권오규.김상호.신계용.한승주 예비후보를 비롯 당원 등 30여 명은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왕과천선거구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김상호 후보는 "당의 공천을 놓고  김세연 공관위원의 파행과 자기사람 심기로 인해 의왕.과천 선거는 사실상 패배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의왕.과천을 망가뜨리는 김세연 공관위원을 비롯한 공관위의 이번 결정을 황교안 대표 및 최고위에서 바로잡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당을 위해 일할 사람이 의왕과천에서 활동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주 후보는 "밀실공천, 사천 오디션으로는 절대 선거에서 이길수 없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겠으며 불의에 맞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이달초 의왕과천선거구를 청년벨트로 묶어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했으며, 지역에서 선거활동을 벌이던 권오규 예비후보 등은 전원 공천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미래통합당 중앙당은 지난 15일 의왕과천선거구 공천 오디션을 가졌으나,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3명 가운데 2명이 특정인과 인맥을 가진데다 지역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제된 예비후보와 당원들로부터 '사천오디션' 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의왕.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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