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로 화재 발생 여부 확인한다
스마트폰 어플로 화재 발생 여부 확인한다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0.03.16 18:04
  • icon 조회수 15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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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열화상 스마트 방재 시스템’도입
- 변전실, 종합관제실 등 설치…CCD카메라 화재발생 위치 촬영
- 온도 상승, 불꽃·연기 감지 등을 관리자에게 실시간 정보 전달
스마트 방재시스템의 단계별 작동 순서도.
스마트 방재시스템의 단계별 작동 순서도.
 
수원시가 각종 사고. 화재 로 부터 시설물 보호 및 안전관리를 위해 27억원을 투입, "열화상 스마트 방재시스템" 을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설치 운영해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공사에 들어가 18일 설치가 완료 됨에 따라 주요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및 IOT(사물 인터넷) 기반 무선통신을 이용한 센서로 화재사고. 시설물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보를 발령하는 첨단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로 인해 화재발생전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화재사고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화재 발생시 불꽃감지기 연기감지기를 활요해 화재사고를 감지하고, 화재 발생후 CCD카메라가 화재발생 위치 및 화재구역을 촬영 하고. 각종 시스템 및 관리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전달 할수있게 됐다.
그동안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변전실 내부가 협소하고, 시설 내 전기사용량이 증가로 변압기 온도가 상승하는 등 중점 관리가 필요했고 전산실·종합관제실은 메인 서버, 행정망 운영 장비 등 중요 시설물이 설치된 곳으로 장비 오작동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시설물 전체 기능이 마비될 우려가 있었다.
이 공사가 완료 됨에 따라 시간·장소 관계없이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처 가능 하고
2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기기 간 통신 연동으로 제어 가능 케 됐다.
이범식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스마트 방재 시스템 구축으로 빈틈없는 화재 감시가 가능해질 것.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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